[2022년 제1기 강남구 아동정책참여단]

강남구립 역삼청소년수련관(관장 : 정성기)에서는 8월 6일(토) 아동인권침해사례 교육이 있었습니다.
아동인권침해사례교육은 지난 회차 수업에서 배운 아동의 권리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상기 시킬 수 있도록 아동권리 퀴즈를 풀어보고
아동권리민감성, 인권감수성, 아동권리침해사례에 대한 교육을 들었습니다.

과연 대한민국에서 아동의 권리는 얼마나 지켜지고 있을까요?
노키즈존, 어른의 시선과 높이에 맞춰져 있는 화장실 거울과 핸드 드라이어 그리고 옷걸이,
아동의 걸음을 고려하지 않은 신호등 길이와 도로 위에 무분별하게 세워져 있는 전동킥보드는 아동들의 안전을 위협합니다.

강남구 아동정책참여단 단원들은 어떤 권리를 빼앗기고 있다고 생각했을까요?
1. 어른과 아동을 대할 때의 태도가 달랐던 사례
2. 양심과 종교의 자유를 침해 받은 사례
3. 스쿨존에서의 신호위반과 과속으로 안전을 위협받은 사례
4. 학교 끝나고 학원이 너무 많아서 점심시간이 10분 밖에 되지 않는 사례
5. 스쿨존 주변 전동킥보드로 인해 안전을 위협 받은 사례 등

어른들의 시선으로는 보이지 않던 아동 인권 침해 상황들을 많이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강남구가 아동들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되고 아동들의 권리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아동의 말에 조금 더 귀를 기울이는 어른들이 많아져야만 할 것 같습니다.

제1기 강남구 아동정책참여단의 활동은 앞으로도 계속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