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25일(토) 역삼청소년수련관(관장:정성기)에서는 ‘청소년시점에서 사회참여를 바라보다[청소년 참여시점]’프로그램 참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서대문형무소 현장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서대문형무소의 현장교육을 통해 대한민국의 100년 전, 만세운동과 독립운동의 시작과 그 배경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독립운동을 하다 순국하신 독립운동가들과 변절할 수 밖에 없었던 당시 일본의 악행에 대해 보고, 듣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모진 고문과 배고픔, 핍박과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광복을 기다렸던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마음을 역사를 담은 글과 장소에서 생생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최연소 독립운동가의 나이 15세, 지금의 우리 청소년과 같은 또래였습니다. [청소년 참여시점] 참여 청소년들은 당시 청소년 독립운동가처럼 옥중일기를 작성해보며 현재의 나라면 지사, 열사, 의사, 의병, 변절자 중 과연 어떤 사람이었을지, 가장 먼저 누구에게 편지를 보낼지 상상해보며 편지를 써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 회기에는 역사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인물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토론할 예정입니다. 2019년의 청소년들이 1919년 역사적 독립의 현장에서 느낀 것들을 어떻게 현재의 독립으로 풀어나갈지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