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월 09일(금), 10일(토) 역삼청소년수련관(관장:정성기)에서는 청소년 법정토론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청소년 배심원 40명과 청소년 참여시점 청소년 11명이 모여 토론회를 구성하였는데요.
청참시 청소년들은 역사기초교육 및 다양한 활동을 통해 100년 전 청소년들이 사회 속 주체적인 존재였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고 다시 청소년의 힘으로 사회를 이끌어가기 위해 법정토론과 캠페인 활동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법정 토론에서는 현재까지 이슈화 되고 있는 ‘약산 김원봉에게 서훈을 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진행하였는데요. 역사적 인물에 대해 청소년의 시점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수결의 원칙에 따라 판결문은 ‘서훈해야한다’로 나왔지만, 결과보다는 청소년의 관점에서 사회적 이슈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의미 있는 활동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배심원으로서 자신의 의견을 투표로 표현했더라면, 이제는 현재의 내 삶에서 나는 무엇으로부터 독립해야할지 생각해보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활동부터는 ‘1919청소년독립선언서낭독캠페인’과 ‘#2019청소년독립선언챌린지’를 진행할 예정이오니 많은 기대와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