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CR 】 산타크로스를 기다리며 양말을 머리맡에 두고 잠을 자던 설렘을 회상하곤 웃음꽃을 피우던 어르신들. 이제는 빨간 옷에 빨간 모자를 쓰고 산타가 된 것 같은 기분에 함께 모여 즐겁게 사진도 찍어봅니다. 예순이 넘는 불혹의 나이들이지만, 선물을 들고 어린이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기분이 설렙니다. 【 인터뷰 】 INT. 노경숙 / 압구정동 【 VCR 】 어르신 산타들이 도착한 곳은 광진구 자양동 새날지역아동센터. 산타들의 등장에 기다리던 아이들은 신기함 반, 즐거운 반입니다. 어르신 산타들이 아이들에게 준비한 선물을 하나씩 펼치는 무대가 시작됩니다. 【 인터뷰 】 INT. 전혜연 / 강남구노인종합복지관 【 VCR 】 ‘행복서포터즈’는 강남구 지역내 어르신들이 배움을 통해 다시 나눔을 실천하는 어르신 전문 자원봉사단입니다. 노년에 다시 배움을 갖게 된 특별한 사연도 어릴적 기억 속에서 찾을 수 있어 어린이들을 만나는 일은 마치 동심으로 돌아가는 것 같아 즐겁다고 합니다. 【 인터뷰 】 INT. 이주순 / 삼성동 【 VCR 】 산타 할아버지가 보여주는 신기한 마술에 매료되고, 산타 할머니가 들려는 주는 아름다운 음악과 흥미로운 동화이야기에 귀 기울이던 아이들. 어느덧 헤어질 시간이 되고 내년에 다시 만나길 기약하며 산타 할머니, 할아버지와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 인터뷰 】 INT. 김금자 센터장 / 새날지역아동센터 【 VCR 】 1세대와 3세대가 서로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하루. 어르신들은 어린 시절 동심으로 아이들은 나눔과 꿈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