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을 직접 찾아가 한해 살림살이를 설명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2017년 강남구 예산보고회가 지난 7일부터 권역별로 시행중입니다. 예산보고회는 인근 두세 개의 동이 모여 회차별로 100명 내외의 해당 동 구민들을 초대해 진행됐습니다. 7일에는 신사동과 압구정동, 논현1동의 예산보고회가, 9일에는 논현2동, 청담동, 삼성1동의 예산보고회가 열렸습니다. 구는 지역 내 굵직한 현안 사항과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주요부서 간부들이 참석해 주민의 의견을 듣는 즉문즉답의 시간이 마련되어 주민과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