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7일 강남 세브란스병원에서 서울소방재난본부, 강남소방서, 강남·수서경찰서 등 26개 기관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형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중증 환자가 밀집된 병원에서 화재 발생 시 대피계획과 유관기관 화재 대응력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는데요.

재난유형은 대형화재이고, 훈련의 주요 내용은 강남 세브란스병원 초동대응, 강남구청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운영, 강남구 보건소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등 재난대응체계의 전반적 점검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강남구는 이번 훈련을 통해 체계적인 안전 관리와 선진적 재난관리체계 확립을 기반으로 다수의 시민과 환자들이 밀집된 병원에서 행동요령과 피해 최소화 방안을 습득해 안전하고 재난 없는 강남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