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청장년 글로벌 무역인재의 국내외 일자리를 위해 ‘2018 글로벌 무역인력 채용박람회’를 지난 5일 삼성동 코엑스 3층 C홀에서 개최했습니다.

강남구와 한국무역협회 및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유망 기업이 다수 참여하고 구직자의 특기와 선호, 기업 수요를 연결해주는 '스마트 잡매칭' 시스템을 도입해 청년 구직자들과 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기획됐는데요.

채용 규모는 3000여 명으로 삼성물산, KB국민은행 등 국내 기업은 물론 일본·아세안 기업 등 220개사가 참여했습니다. 구인 직종은 무역·해외 분야로 사전 등록자만 1900여명에 달했습니다.

한편 구는 올해 관내 유망 중소기업 202개사와 구직자를 매칭하는 취업박람회를 5회 개최해 1:1 맞춤형 구직상담과 일자리 알선으로 277명의 구직자가 취업에 성공했는데요. 앞으로도 강남구는 청장년들에게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