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디노체컨벤션에서 서울형혁신교육지구 2단계 협약식이 개최됐습니다.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는 시‧교육청‧자치구‧지역사회가 참여해 학교‧마을 교육공동체를 실현하는 사업인데요. 강남구가 ‘2019년 서울형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됐습니다. 앞으로 서울시와 교육청으로부터 1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혁신교육사업에 총 15억 원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강남구는 ‘나‧너‧울(우리), 품격 교육 강남’을 비전으로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교육과정 운영 ▲배움과 쉼을 위한 마을 교육활동 지원 ▲어린이·청소년 자치활동 지원 ▲민·관·학 거버넌스 체제 구축 과 운영이라는 4대 기본방향에 맞춰 구 특성을 반영한 15개 사업을 추진합니다.

혁신교육지구를 통해서 ▲민(民)·학(學)이 함께 만드는 교육공동체 ▲문·예·체, 창의과학 활동 및 인성교육 등을 더해 창의 융합 인재 양성 ▲학교 밖 마을 곳곳에서 배우는 온 마을 배움터 ▲능동적 교육으로 민주시민 양성 ▲교육과 학업에 대한 부담을 관과 마을이 함께 나눔으로써 모두가 행복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강남구는 혁신교육지구 지정으로 강남교육의 특화를 추진하고, 문·예·체 활동 및 인성교육을 집중 지원해 강남만의 ‘품격 교육’을 만들어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