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올해 600여 개 점포에 15억 원을 투입하는 등 거리 정비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2007년 시작된 간판개선사업은 규정에 어긋나거나 낡은 간판을 철거하고,
거리의 특색과 점포 이미지에 어울리는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입니다.

구는 지난해 3월부터 대청역부터 일원 1동 주민센터까지 1km 구간을 선정해 149개의 간판을 모두 교체했는데요.
·하교 시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간판 206개를 제거하고,
주변 경관과 조화된 에너지 절약형 발광다이오드(LED) 간판으로 교체해 야간 경관을 개선했습니다.

강남구는 앞으로도품격 강남다운 디자인 개선으로 간판만 봐도 강남임을 알 수 있게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