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23일 오전 10시 수서동 370 지역 3067㎡에 조성한 친환경 도시텃밭을 개장합니다.

강남구는 지난 1월 25일부터 공개 추첨을 통해 텃밭 경작을 원하는 590가구 중 190가구를 예비 농부로 선정했는데요. 1가구당 1구획을 배정했으며 친환경 약제와 퇴비, 모종을 제공합니다. 개장 당일에는 도시농업 전문 강사가 모종 심는 요령 등을 직접 교육할 예정입니다.

참가자는 친환경 영농 실천을 위해 농약‧제초제‧화학비료를 사용할 수 없고, 주변 텃밭에 지장을 주는 옥수수, 호박, 고구마는 경작할 수 없습니다. 구는 생산 농산물을 채취해 정기적으로 농약‧중금속 검사를 실시합니다.
  
강남구는 앞으로도 구민이 자연친화적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