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나누고자  6일 도산공원에서 1분기 테마 봉사활동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개최했습니다.

행사는 △기억(역사를 기억합니다) △감사(순국선열의 독립운동에 감사합니다) △이웃사랑(이웃사랑을 실천합니다)을 테마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었는데요. 강남구 자원봉사자 및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해 나라사랑 에코노트 나눔, 감사 화분 나눔, 독립운동가 알아보기, 무궁화 포토존이 운영되었습니다.

-인터뷰
황예온 / 강남구 세곡동
제가 못 쓰는 종이로 공책을 만들어서 다른 친구들에게 기부할 수 있다는 게 되게 뿌듯하고 흔하지 않은 체험이라서 되게 좋은 것 같아요.

조민유 / 강남구 역삼동
이런 봉사를 처음 접해보는데 식물을 심어서 봉사할 수 있는 게 정말 좋고 재미있는 것 같아요

구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다양한 주제로 분기별  테마 봉사를 개최하고, 자원봉사 강연 릴레이 136.5℃, 기업 연계 자원봉사, 동 자원 봉사캠프 활동, 재능기부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인데요. 민선 7기를 맞아 ‘더불어 사는 강남’을 위해 많은 주민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