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지난 23일 오전 강남구 코엑스 일대에서 적 포격도발을 가상한 민·관·군 합동훈련을 실시해 참관했습니다.

실제 재난·재해 발생을 대비해 긴급 구조기관과 유관기관 간의 대응조치 능력 향상과 통합 지휘체계 구축을 위해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2시간 30분가량 실시되었는데요.강남구청과 강남 소방서, 강남 경찰서, 군부대 등 15개 기관 150여 명이 훈련에 임했습니다.

코엑스 컨벤션센터 옥상 주차장과 센트럴 플라자 일대에 연쇄 폭발로 인한 사상자 30여 명과 시설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대응하고, 유관기관들이 훈련 후 현장에서 사후 강평하며 마무리했습니다.

강남구는 앞으로도 여러 재난상황을 대비한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신속하고 완벽히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