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지난 5일 영동전통시장에서 관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가수 홍자와 정다경이 참여하는 ‘365일 FUN&PAN 강남’ 영동시장 트롯 축제를 개최했습니다.
   
구와 영동전통시장 상인회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사전 접수 등을 통해 선별된 8팀이 무대에 올랐는데요. 참가자들은 복면을 쓰고 열창을 했습니다. 또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 트롯’으로 인기를 모은 홍자와 정다경이 참석한 시장 상인과 주민들에게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한편, 1973년 논현동 주택가 골목에서 식료품 장터로 시작한 영동시장은 현재 130여 개 점포를 자랑하는 강남구 유일의 골목형 전통시장인데요. 강남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강남의 시장을 주민과 소통하고 행복이 넘치는 공간으로 디자인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