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지난 5일 세종 고등학교에서 ‘수서동 주민과 명사와의 만남’을 개최했습니다.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 건강 멘토 이시형 박사가 ‘미운 백살이 되고 싶지 않은 어른들을 위하여’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는데요. 이날 강의에선 본인 저서 ‘어른답게 삽시다’를 활용해 멋지고 알차게 나이들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고 올해로 여든여섯에 접어든 그는 이 시대의 노인들에게 진정한 홀로서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시형 박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정신과 의사이자 뇌과학자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화병(Hwa-byung)’을 세계 정신의학 용어로 만든 정신의학계의 권위자로, ‘배짱으로 삽시다’ 등 다수의 저서를 남겼습니다.

이번 강연을 통해 주민들이 저명한 인사와 함께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