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지난 13일 청담 평생학습관에서 압구정과 청담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0년 강남구 예산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을 비롯해 지역구 의원 및 압구정동·청담동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를 통해 올해 주요 예산사업을 설명하고 주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보고회에선 정순균 구청장의 상세한 2020년도 주요 예산사업 설명이 진행됐습니다. 발표된 40가지 사업 중 ‘필(必) 환경도시’ 실현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 사업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정 구청장은 ‘다른 도시와 차별화되는 품격 강남을 위해선 무엇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이 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강남구는‘예산 1조 원 시대’를 맞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시티 강남’의 초석을 다지는 원년으로 삼고, 함께 배려하고 존중하는 품격 강남을 만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