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강남구가 최대 1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자발적으로 휴업한 PC방이나 노래연습장, 체육시설 등을 대상으로 합니다. 참여업소는 신청일로부터 19일까지 최소 10일 이상
연속 휴업해야 하며, 불시방문을 통해 영업행위가 적발되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또한 강남구는 종교시설을 전수조사해 주말 집회 진행 여부와 방역 요청 사항 등을 사전에 파악했습니다. 11일 종교시설 85개소를
방역하고, 12일 집회를 진행하는 종교시설을 방문해 감염예방수칙 준수여부 등을 점검했습니다.

한편 8일부터 관내 476개의 유흥시설에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진 가운데, 강남구는 10일부터 12일까지 214개소의 유흥업소를 방문해 행정명령 이행여부를 점검했습니다. 점검 결과, 전체 업소가 행정명령을 충실히 이행 중이었으며, 향후 강남·수서경찰서와 합동단속반을 꾸려 점검에 나설 계획입니다.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예방을 위한 개인 위생관리 뿐 아니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