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저녁 도곡정보문화도서관 문화살롱에서 ‘2020 강남구 동네 인문학’ 강연이 열렸습니다.

강남구와 강남문화재단이 함께 마련한 이 자리에 ‘요즘 책방: 책 읽어드립니다’로 대중에게
친숙한 장강명 작가가 연사로, MBC 김민식 PD가 진행자로 나섰습니다.

강남 심포니 오케스트라 현악 앙상블이 강연의 문을 열었으며, 장강명 작가가 기자 시절 경험을 토대로 한
‘이야기’의 탄생 과정과 그 안에 내재된 힘, 그리고 우리가 경계해야 할 이야기꾼들에 대한 내용들을 다루며 이목을 끌었습니다.

‘강남구 동네 인문학’은 구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강남구립 도서관에서 번갈아가면서 강연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최근 수도권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대면 강연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전환해
강남문화재단 홈페이지와 강남구립도서관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