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코엑스에서 강남 MICE 관광특구 지정 선포식 및 무역센터 종합관광안내센터 개소식이 진행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8일 관광 ․ MICE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가 관광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INT : 신연희 강남구청장 우리 강남이 경제의 중심도시,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불리는데 아무런 손색이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세계적인 마이스 산업의 중심지인 무역센터 코엑스 지역이 “강남 마이스 관광특구”로 지정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구는 강남 MICE 관광특구가 지정되는데 기여한 무역센터 MICE 클러스터 위원회와 사단법인 한국무역협회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무역센터와 코엑스 지역이 관광특구로 지정됐음을 선포했습니다. 관광특구로 낙점된 곳은 코엑스 컨벤션 센터를 중심으로 백화점, 호텔, 면세점, 쇼핑몰, 무역센터 등이 모여 있는 곳으로 면적은 19만 386㎡에 달합니다. INT : 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 21세기 대표적인 창조형 네트워크산업이자 고부가가치 신성장동력인 마이스 산업은 창조경제를 통해 세계시장에서 환영받는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야 합니다. 이날 참석자들은 무역센터 일대가 관광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강남에 미치게 될 긍정적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또한, 관광특구로 지정된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를 소개하는 종합관광안내센터 개소식이 이어져 앞으로 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관광, 쇼핑, 전시, 공연 등을 아우르는 각종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구는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연간 천만 명의 해외 관광객이 찾는 문화·관광거점도시 강남을 만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