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사회’ 진입 1년 빨라졌다

가구주 평균나이 50.8세→51.3세  
‘전국에서 가장 늙은 지역’은 전남         

고령화가 빨라지면서 ‘1인 노인 가구’도 부쩍 늘었다. 70세 이상 나홀로 가구주 비중이 30대를 누르고 1위로 처음 올라섰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를 넘어 ‘고령 사회’로 진입하는 시점도 당초 예상보다 1년 빠른 올해 말이 될 것으로 추산됐다. 

통계청이 31일 내놓은 ‘2016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는 ‘너무 빨리 늙고 홀로 되어가는 대한민국’의 단면을 여실히 보여 준다. 1인 가구주 가운데 70세 이상 비중이 17.8%로 가장 높았다. 이어 30대(17.6%), 20대(17.2%) 순서였다. 전년에는 30대 비중이 가장 높았다. 전체 인구구조뿐 아니라 1인 가구주에서도 노년층 역전 현상이 처음 일어난 것이다. 전체 가구주 평균 나이도 2015년 50.8세에서 2016년 51.3세로 0.5살 올라갔다.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인구 비중은 13.6%로 ‘고령 사회’ 진입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고령 인구 비중이 7%를 넘으면 고령화 사회, 14%를 넘으면 고령 사회로 분류된다.

[출처: 서울신문 2017-09-01 ]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70901010010&wlog_tag3=daum#csidxc31f18faaaf5841b7ab978dae3e958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