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시민대상 문화예술 아카데미 `강남강좌‘ 실시
강남구는 오는 10월과 11월에 걸쳐 시민들을 위한 교양 아카데미인 `2016 강남강좌`를 개최한다.
강남강좌는 문화예술에 대한 시민교양고취를 목적으 로 하는 행사로 매년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올해는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하였다.
강의는 10월과 11월의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서
11시 30분까지 삼성1문화센터 7층 대강당에서 개최 되며, 총 8회로 구성된다.
먼저 10월 5일과 12일에는 `향기의 미술관`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그림이 전하는 일상의 이야기와 향기로 전하는 특별한 메시지, 그리고 잭슨폴록부터 데미안허스트까지의 현대미술에 대해 재미있게 접근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10월 19일에는 `커피 人문학`을 주제로 커피와 소통, 힐링에 대해 이야기하고 주사기로 직접 에스프레소 추출을 해볼 수 있는 실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어 10월 26일은 한옥연구소의 이상현 소장이 `서양예술로 보는 우리 한옥`이라는 타이틀로 한옥의 건축적인 특징과 유럽의 미학으로 보는 우리의 건축예술에 대해 직접 강연한다.
한편 11월은 2일과 9일, 2회에 걸쳐 최복현 강사의 `그리스 신화로 세상 읽기` 강좌가 진행되고 다양한 그리스 신화를 통해 삶의 지혜를 배워본다.
이어 16일과 23일은 문화평론가로 잘 알려진 이진원 강사가 우리에게 재미있는 오페라 이야기를 선사한다. 베르디의 걸작인 `라 트라비아타`를 선두로 다양한 오페라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를 듣고, 하이라이트를 직접 감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모든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접수나 현장신청 모두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강남문화재단(02-6712-052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