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일원동 전국비구니회관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제12대 전국비구니회 회장 취임식이 열렸습니다.

전국비구니회 12대 회장으로 본각 스님이 취임했는데요. 제12대 회장 본각 스님 취임법회를 봉행하고
새로운 집행부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습니다. 이에 강남구도 함께해 취임을 축하했습니다.

취임식을 앞두고 전국비구니회는 축하 화환을 사절하는 대신 나눔의 쌀을 보시 받아
스님 요양 시설과 미혼모 지원시설 등에 전달키로 했는데요.
취임식에서는 보시된 쌀 가운데 미혼모 시설에 지원할 10kg 쌀 300포대를 정순균 강남구청장에게 전달했습니다. 

이번 취임식에서 따뜻한 나눔도 함께해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함으로써 더욱 뜻깊은 행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