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와 함께 힘겹게 2년을 보냈습니다.
일상을 잃어버리고 너무나도 힘든 시기를 보내면서
평범했던 것들의 소중함을 느끼는 날들이었습니다.
코로나로 할 수 없는 일들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고
생태계의 소중함을 절감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살아야하는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코로나의 위험 속에서도 선생님들과 함께 안전하게 건강하게 한해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한해가 살 같이 빨리 흘러갔지만 시간의 흔적들 여기저기에 배인
사랑의 손길들을 기억하면서 한해를 마무리합니다.
선생님들도 힘들고 어려웠던 일, 고단했던 일, 다 내려놓고 새로운 기회로 새롭고
희망차게 강남자활과 함께 열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선생님들의 삶에 평안과 웃음이 가득한 날들이기를....
그리고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들 더 많이 함께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강남지역자활센터 이경화 센터장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