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급성 위장관염을 일으키는 주요 식중독 원인 '노로바이러스' 주의 하세요!


▶ 노로바이러스란?
울철 급성 위장관염을 일으키는 주요 식중독 원인체로 감염력이 강하고 생존력이 높은 이 바이러스는 수돗물의 염소 농도에서도 불활성화 되지 않을 뿐 아니라 가열하여도 감염성이 유지된다.

▶ 감염경로는?
노로바이러스는 감염자가 접촉한 물건의 표면이나 음식, 물이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경우 감염된다. 또한 음식물을 취급하는 조리자가 감염되어 있는 경우나 과일이나 야채를 세척 과정에서 음식에 노로바이러스가 오염될 경우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우물이나 지하수, 광범위한 상수도 오염 시 유행이 발생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소량의 바이러스만 있어도 감염이 될 수 있을 정도로 전염성이 높으므로 감염된 사람은 설사가 멈추더라도 2~3일 동안은 계속 대변으로 배출되므로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야합니다.(용변 후 손씻기 철저)

식중독 주요 증상은?
주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평균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에 12~60시간 동안 증상이 나타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구토, 복통 및 설사 등이 있으며, 두통이나 발열, 오한 및 근육통과 같은 전반적인 신체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다. 어린이나 노약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심한 경우 탈수 증상으로 인해 위험해 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노로 바이러스의 전염성은 증상이 발현되는 시기에 가장 강하게 나타나므로 회복이 됐다고 하더라도 이후 3일, 길게는 2주 까지 전염성이 유지된다.

▶ 치료법은?
노로 바이러스는 대부분 치료를 하지 않아도 시간이 경과하면 자연적으로 치유가 되며, 만성보균자는 없다. 하지만 면역력이 약한 환자의 경우나 증상이 심한경우에는 심한 탈수 증상이나 전해질 불균형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하며 구토나 설사로 인한 체내 수분손실과 전해질을 보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강남구보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