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약 8주동안 SK-telecom 대학생봉사단 "써니"와 함께하는 독거어르신 관계증진 및 우울감 감소를 위한
"노말노듣(노인의 말을 노인이 듣다)" 프로그램의 마자막 회기가 진행되었습니다.
그 동안 독거 어르신과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1대1로 짝꿍이되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의 삶을 들어보고
어르신과 함께한 활동과 인터뷰를 영상으로 제작하여 오늘 함께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에는 손자손녀같은 대학생 자원봉사자에게 때로는 힘들었던 삶을 이야기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프로그램 회기가 진행될 수록 어르신들을 향상 학생들의 진심이 전달되며 마음편히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었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젊은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니 젊어진 것 같았고, 행복한시간이었다."라며 아쉬움을 표현하셨고,
대학생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을 보지 못할 생각에 눈물을 흘리며 프로그램은 끝났지만 계속 어르신과 연락하고 싶다며 포옹했습니다.
오늘로써 프로그램은 끝났지만 앞으로도 어르신과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지속적으로 안부를 물으며 인연을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