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및 독거노인지원사업] 2019 강남구 저소득 독거어르신 문화소외 극복을 위한 평생학습프로그램
'강남가GO, 문화보GO, 역사알GO,  쓰리고 강남!'






강남가GO, 문화보GO, 역사알GO, 쓰리고 강남 사업은 문화소외 계층인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에게
강남구의 자연 명소
, 문화유적지, 역사현장, 랜드마크 등의 평생학습 및 여가문화생활의 기회 제공을 통해
어느 누구에게나 배움과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여 노년기의 삶을 더 즐겁게
, 활력 있게 하는 사업입니다.

'쓰리고 강남사업은 2019년 강남구청 평생학습 지원 사업으로 선정되어 
4월부터 10월까지 총 7개월 동안 주 1회 진행되었고, 1기 13명, 2기 11명 총 24명의 어르신이 참여해주셨습니다.
특히 의미가 있었던 것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중 강남구 문화해설사로 현재 활동 중에 있는 정해창 어르신께서 평생학습 강사로 참여해주셨습니다.

7개월동안 강남구의 가로수길, 핸드백 박물관, 화장품 박물관, 강남시티투어 트롤리버스,
태권도의 중앙도장 국기원, 양재천 생태공원, 코엑스 아쿠아리움, 선정릉, 포스코센터, 경운박물관 등 지역의 유명한 12곳을 방문했습니다.
그 곳에서 참여자들은 문화 해설사의 강의를 통해 지역사회와 역사를 배울 수 있었고,
젊은이들이 많이 다니는 곳을 다니면서 젊은 세대에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참여자들은친구가 생겼다.”,“이곳 저곳 다니며 몰랐던 사실과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한 번쯤 가보고 싶었지만 혼자 가기 힘든 곳을 장소로 선택해 보여주셔서 정말 좋았다.”,
활동을 통해 마음도 건강해지고, 몸이 건강해졌다.”,“강남구에 관광 오는 외국인들을 보니 마음이 뿌듯해졌다.”,
베어 먹은 사과모양 간판을 달고 있는 곳에 가니 젊은이들이 많았고, 덩달아 나도 젊어지는 것 같았다.” 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본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은 노후의 삶을 좀 더 즐겁게 보낼 수 있게 되었으며,
우리가 살고 있는 강남구 지역에 대해 이해하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쓰리고 강남은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스스로 주체가 되고,
그 분들의 의견과 협력으로 평생학습 및 사회적 가족 공동체가 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복지2팀 박성목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