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8월 18일]
뜨겁던 나날이었는데 어제 오늘 비가 오며 조금은 선선해 졌네요
오늘 아침에 뉴스에 통장님께서 이웃의 현관에 야쿠르트 들이 쌓여가는 것을 보시고
119로 신고 하셔서 본인이 모든 것을 책임 지겠다며 문을 열어달라고 하셔서
홀로 꼼짝 못하고 어려움을 겪으시던 어르신을 구조했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요
이 무더운 날 우리 어르신들은 어떻게 지내시는지 어려움은 없으신지
저희도 찾아뵙고 안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찾아 뵙고 안부를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모금했던 기금으로
쉽게 손이 가지 못하고 멈칫했던 과일들을 구입하여 전달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2번째로 진행이되는 날인데요

오늘의 과일은 오렌지, 키위, 바나나, 방울토마토
이렇게 4종의 과일이 55분의 어르신께 전달 되었습니다.
단순히 과일을 전달드리는게 아니라
그 과정에서 어르신께서 안녕하신지 불편하신건 없으신지
안부를 여쭙고있습니다.
우리 마을에서 동네에서
어르신과 더불어 살아가는데 있어
조금은 더 관심을 갖고 살피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 사회복지사 선생님들
그리고 이렇게 실천할 수 있게 도와주신
후원자 여러분들(카카오같이가치와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후원해주신)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