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12일 11시에 논현노인종합복지관의 '논현마술봉사단'은 강남논현데이케어센터의 이용어르신들에게
마술과 풍선아트, 흥겨운 노래(노래가락 차차차, 내 나이가 어때서 등)로 찾아가는 나눔공연을 펼쳤습니다.

CD 케이스에 끈을 묶고 케이스와 함께 끈이 따라나오는 멋진 마술에 어르신들이 열심히 집중하여 관람하셨습니다.

빨간 손수건이 손안에 들어가서 순식간에 사라졌다가, 다시 손에 깜짝하면서 손수건이 나타나는 장면에
어르신들이 어린아이와 같이 좋아하셨습니다.

신호등 색깔인 녹색, 노란색, 빨간색 공들이 통안에 들어간 다음에
완전히 순서가 뒤바뀌는 마술을 보면서 어르신들이 신기해 하셨습니다.

그림책이 하얗게 비어 있다가, 처음에는 연필로 스케치가 되어 바꿔지고,
이어서 스케치된 그림에 채색이 되어 바꿔져 어르신들의 무척 좋아하셨습니다.

어르신들에게 풍선아트를 한 모자를 선물해 드리고,
가락 난타팀이 어르신들과 흥겨운 노래(닐리리아)를 부르면서 멋진 공연을 마무리했습니다.
앞으로도 '논현마술봉사단'이 어린이집과 장기요양시설에서 세대를 아우러서 기쁨을 주는
멋진 공연단이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