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2() 10-13시까지 무더운 날씨에도 금동창 강사님의 문화해설과 함께 12명의 역사원정대 어르신들이 '걸어서 역사여행'을 경복궁에 다녀오셨습니다.





5월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이기순 총무님이 금동창 강사님께 모두의 마음을 모아 복지관에서 준비한 감사의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하셨어요.




경복궁 앞에서 태조 이성계와 정도전이 경복궁을 궁궐로 짓게 된 배경을 듣는 시간을 가졌어요.



경복궁 안에 들어와서 종묘사직과 풍수원칙에 의한 수도의 설계도와 성곽과 거리의 구도에 대한 문화해설을 들었습니다.




경복궁 안의 3개의 문(광화문, 흥례문, 근정문)에 대한 유래와 배경을 들었어요.




왕이 신하들과 국정을 논의하였던 근정전 앞에서 밝은 미소로 사진을 찍으셨어요.


근정전 안을 들여다보며 왕과 신하들이 앉는 곳과 왕의 뒤에 그림으로 배치된 일월오봉도를 보며 조선시대 임금에 대한 친근감을 느꼈어요.



근정전의 천장에는 왕을 상징하는 2마리의 용이 있는데, 그 용들은 황금으로 채색되어 있으며 7개의 발톱이 있어서 황제를 상징한다는 의미를 들어서 역사적 자부심을 느꼈어요.



근정전 뒤에서 오늘 여행을 갈무리하며, 임진왜란때 경복궁이 왜구에 의해 불에 탔지만 흥선대원군 시절에 다시 재건하였음을 들으며 민족의 흥망성쇠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6월에도 다시 경복궁을 방문하여 멋과 역사가 깃들어 있는 경회루, 향원정, 태원전(명성황후의 빈전) 등을 방문할 것을 기대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