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0() 10-13시까지 무더운 날씨에도 신종철 강사님의 문화해설과 함께 18명의 강남원정대 어르신들이 '걸어서 강남여행'을 천년고찰 봉은사에 다녀오셨습니다. 동서남북의 네 방향에서 사찰을 지키는 사천왕상 앞에서 어르신들과 봉은사 해설사님들과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했습니다.


 

봉은사의 해설사님 두 분께서 조를 나눠서 친절하게 사찰안내를 해주셨습니다.


 

봉은사의 대웅전 앞에서 봉은사의 유래와 역사에 대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6.25전쟁을 전후 희생된 201위의 호국 영가의 영단이 설치된 영각을 방문했습니다.


 

추사 김정희가 현판을 서필하였으며, 화엄경 소초 81권과 133,503점의 경판이 보관된 판전을 방문하였습니다.


 

네 가지 법구인 범종, 법고, 운판, 목어가 있는 종루를 방문하였습니다.



조선 명종 때 봉은사 주지 보우선사가 문정왕후의 신임을 얻어 승과(僧科)를 열어 400명에게 도첩을 준 승과평에 대해 신종철 강사님께서 해설을 해주셨습니다. 이를 통해 임진왜란에서 승려들이 호국정신으로 대응할 수 있었던 사명대사와 서산대사가 배출되었다고 합니다. 6월에 우리나라 무역의 메카라고 할 수 있는 코엑스에서의 멋진 강남여행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