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

2025 논현시니어예술제, 감동의 순간을 담다

지난 11월 6일(목), 삼익아트홀에서는 특별한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바로 논현노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한 **‘2025 논현시니어예술제’**인데요.
1년 동안 평생교육 프로그램에서 배우고 익힌 어르신들의 노력이
아름다운 공연과 전시로 꽃피운 자리였습니다.

180여 명의 관람객이 함께하며
뜨거운 박수와 응원을 보낸 감동의 현장,
지금부터 소개해 드릴게요! ✨
 


 


🎶 무대 위에서 빛난 ‘배움의 열정’

올해 예술제의 문은
어린이 사자탈 공연과 한울중창단의 무대로 활짝 열렸습니다.
신나는 리듬과 힘 있는 목소리가
공연장을 단숨에 따뜻하게 채웠어요.



이어 1년 동안 평생교육을 함께한
강사님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는 공로 시상도 진행되었는데요.
배움이 이어지는 과정 속에서
묵묵히 어르신들을 이끈 손길에
모두가 진심을 담아 박수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인 예술제의 하이라이트,
어르신들의 공연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발레, 한국무용, 기타 연주, 하모니카, 라인댄스,
가곡, 방송댄스까지—
정말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졌는데요.

연습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난 무대였고,
눈빛과 표정 속에서는
“지금 이 순간이 정말 즐겁다!”
라는 마음이 그대로 전해졌습니다.







🎨 로비에서 만난 또 다른 예술

공연장 로비에서는
어르신들의 또 다른 재능이 가득 담긴
작품 전시가 함께 진행됐습니다.

-사진

-시

-캘리그라피

-보테니칼아트

-수채화

각기 다른 스타일의 작품들이
한 공간에 조화롭게 어우러져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습니다.

작품 앞에 서서
“이걸 정말 직접 만드셨다고요?”
감탄하는 분들도 많았답니다 😊




 


💛 마음을 울린 한마디

공연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이야기해 주셨어요.

“나이가 들어 춤을 배우는 것이
주책이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열정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앞으로도 배움을 멈추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짧은 말이었지만,
삶을 대하는 태도와
배움의 가치를 깊이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어요.

현장에 있던 많은 분들이
이 말에 공감과 박수를 보냈습니다.



🤝 지역사회가 함께한 자리

이날 행사에는
이새날 서울시의원,
전인수·김진경 강남구의원,
박래진 논현1동장,
조용완 주민자치위원연합회장이
함께 자리하며 축하를 전했는데요.

어르신들의 꾸준한 도전과
예술 활동의 의미에 공감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더했습니다.

박종원 관장님 역시

“어르신들이 배움을 통해 삶의 즐거움과 활력을 찾아가는 모습이 무대 위에서 빛났습니다.
앞으로도 평생학습의 장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복지관이 되겠습니다.” 라고 전했습니다.




🌈 다시, 일상 속으로 이어지는 배움

올해 예술제는
단순한 발표회를 넘어
평생학습의 가치와
함께 배우는 즐거움을
다시금 느끼게 해 준 자리였습니다.

서로를 응원하고,
노력의 결실을 나누며
더 든든한 지역 공동체로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시간이었어요.

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삶 속에서 배움의 기쁨을 느끼고
정서적·사회적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함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