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타고도 불편없는 '장애인 지하철 환승지도' 만든다

 

장우성 기자 | 2017-04-06 송고 | nevermind@

 

 

지하철 휠체어 투어 OT 현장(서울시 제공)© News1

서울디자인재단과 장애인 협동조합 '무의'는 교통약자를 위한 서울 지하철 환승지도 개발을 위해 현장 리서치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우창윤 서울시의원, 안준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 김병태 서울관광마케팅 대표이사, 이근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직접 휠체어를 타고 김포공항에서 동대문디자인플라자까지 지하철로 이동한다.

교통약자 입장에서 직접 지하철을 이용해보고 지하철 시설 개선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40여명의 시민봉사자도 4월 한 달간 서울 10여개 지하철역을 휠체어로 체험하고 결과를 환승지도 제작에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디자인재단과 무의는 3월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 연구와 대중교통 디자인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 측은 앞으로 분기별로 휠체어 현장투어를 해 올해 말까지 30~40개의 지하철 환승지도를 제작하고 지하철 환승 표지판 개선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근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무의와 MOU 체결로 교통약자에게 더욱 도움이 되는 지하철 환승지도를 제작하고 교통약자 뿐 아니라 서울 시민을 위한 지하철 디자인 개선안도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http://news1.kr/articles/?2958595  <뉴스1코리아(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