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에 그림투표용지·쉬운 공보물 제공하라"

시민단체, 발달장애인 참정권 보장 촉구

 

2018-04-19 ㅣ 김다혜 기자 ㅣ dhk@news1.kr  

 

 

 

 


시민단체들이 발달장애인의 참정권 보장을 위해 투표 환경을 개선하라고 촉구했다.

한국피플퍼스트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6년부터 이어진 요구에도 발달장애인 선거 참여를 위한 편의 제공은 거의 변함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발달장애인은 선거의 과정에서 비장애인과 동등한, 그러나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정보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제공받을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치권은 △발달장애인이 이해할 수 있는 그림과 쉬운 글로 만들어진 선거 공보물 제공 △비밀투표 보장을 위한 투표소 조력인 배치 △정당 로고와 후보자 사진 등이 들어간 그림 투표용지 제공 등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촉구하라고 밝혔다.

한편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90여개 시민단체 모임인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420공투단)은 이날 광화문광장과 청와대 앞에서 1박2일 집회를 열고 장애인수용시설 폐쇄와 발달장애 국가 책임제 도입 등을 촉구할 예정이다. 


 

출처: http://news1.kr/articles/?3294760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