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장애인도서관, '발달장애인 읽기 쉬운 콘텐츠' 제공

EBS에서 제작한 영상자료 77편.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등에서 제작한 읽기 쉬운 자료 17편 등 우선 서비스

 

승인 2018.07.30 ㅣ 강해연 미래한국 기자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언어습득과 학습이 어려운 발달장애인을 위한 콘텐츠를 제공해 발달장애인의 권리와 의무를 돕는다.

국립장애인도서관(관장 정기애)은 EBS(시청자미디어재단 지원)에서 제작한 ‘발달장애인을 위한 비 오는 날 안전수칙’ 영상, 유관단체에서 발간한 읽기 쉬운 도서(원문) 등을 수집하여 발달장애인을 위한 읽기 쉬운 콘텐츠 전용서비스를 지난 27일부터 제공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발달장애인은 21만 명2017년 기준이며, 발달장애인들은 인지장애나 정보처리 능력 부족 등의 이유로 언어습득과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발달장애인을 위한 읽기 수월한 콘텐츠는 발달장애인들이 더욱 쉽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쉬운 단어와 그림을 활용하여 만든 자료이다.

이번에 제공되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콘텐츠는 EBS에서 제작한 영상자료 77편과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등에서 제작한 읽기 쉬운 자료 17편 등이 우선 서비스된다.

모든 콘텐츠는 국립장애인도서관 누리집에서 별도의 본인 확인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지속해서 수집,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장애인도서관 관계자는 “2017년 발달장애인법이 제정된 후 발달장애인이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작성된 콘텐츠를 포괄적으로 수집하여 발달장애인들의 권리와 의무가 보장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