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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장애인콜택시 앱 출시

배차·도착시간 확인가능

서울시설공단은 기존 ‘장애인콜택시’앱의 바로콜, 예약콜, 지도 검색 기능을 흡수하고 여기에 예상 배차 대기시간 확인 기능 등을 추가해 기존 앱을 대체하는 업그레이드 버전의 신규 앱을 출시했으며,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나 앱스토어(아이폰)에서 ‘서울장애인콜택시’앱을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 신규 등록 절차도 서류를 제출했던 기존 절차가 아니라 앱에 증빙서류를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간소화했다. 장애인 당사자 뿐 아니라 보호자나 활동보조인도 콜택시를 신청할 수 있도록 보호자 계정 등록 기능도 신설했다.

앱으로 콜을 접수하면 예상 배차 대기시간과 주변 대기자 수를 확인할 수 있다. 콜택시 배차의 정시성을 높여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이고 차량 도착 시간에 맞춰 외출 준비를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활동보조인의 경우 여러 명의 장애인 고객을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2021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모집

강동구, 은평구에서 미취업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동력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을 대상으로 12월 9일(은평구 11일 까지) ‘2021년 장애인 일자리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강동구는 동주민센터나 장애인복지관 및 직업재활시설 등의 행정도우미, 장애인 주차구역 홍보요원, 카페 바리스타 등 총 98명, 은평구는 은평구청, 동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 및 비영리장애인단체 등의 행정도우미, 복지서비스 지원요원 등 총 75명을 선발해 배치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각 구청 홈페이지에서 세부사항을 확인 할 수 있고 신청서류를 구비해 방문접수 후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