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패럴림픽 은메달획득은 여러분의 것입니다
탁구 국가대표 최현자 은메달 획득!

2012 런던 패럴림픽 탁구종목 최현자(53) 선수가 여자탁구 1-3체급 단체전에서 크로아티아와 런던 팀을 꺾고 당당하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최현자선수와 함께한 여자단체천 선수들은 8강전에서 크로아티아를 3-0으로 가볍게 격파한뒤 영국국민의 일방적인 응원가운데 준결승전에서 영국을 3-1로 격파하였으나 결승전에서는 안타깝게 중국의 장벽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머물렀다.

최현자 선수는 1급 지체장애인으로 10세 경 불의의 사고 후 적절한 치료를 하지 못해 하지기능장애를 판정받고 이후 20년 동안 집안에서 은둔생활을 하였다. 1992년 우연한 기회로 탁구 라켓을 잡으며 삶의 희망을 찾게 되었고 각고의 노력 끝에 국내 최초의 장애인 여자탁구 선수가 됐다.

탁구를 통해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최선수는 그러나 무명의 선수시절을 보내며 수년간 차상위계층으로 고정적인 수입이 없어 생활고에 시달리며 각종 국내·국제 대회 참가는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다.
마침내 2010년부터 최현자 선수는 강남장애인복지관과 인연을 맺고 프랜차이즈 “와라와라”의 에프엔디파트너의 후원으로 안정적인 선수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에프앤디파트너는 2009년부터 매월 100만원씩 강남장애인복지관에 소속된 최현자선수를 비롯해 재능장애인을 후원하기 시작했으며, 이번 런던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최 선수를 위해 운동복, 운동화 등 대회출전에 필요한 용품을 지원하는 한편 올림픽 출전에 필요한 비용까지 협찬했다

최선수의 꿈을 후원하는 뜨거운 응원속에 최 선수는 올해 슬로베이나 오픈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거뒀고, 지난해에는 ‘체육훈장 백마장’을 수상했다.

허명환 강남장애인복지관장은 “재능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아직까지 부족한 현실에서 재능이 있는 장애인의 대한 발굴과 민간 기업의 후원참여는 매우 중요하다고”고 말했다.

최현자 선수는 “금전적으로 힘들어 올림픽 출전이 어려웠던 시기에 적절한 도움을 준 애프앤디파트너에 감사하다”며 “좋은 성적으로 대한민국을 빛내고 금의환향 하겠다”고 약속했고 은메달획득으로 보답했다.

최현자 선수는 “올림픽 출전과 은메달의 성과는 물심양면 도와주신 “ 강남장애인복지관, 와라와라, 강남구청” 등의 지원과 후원사의 도움이 없었다면 얻을 수 없었던 결과였을거라“ 말하며 장애인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국민들의 관심과 후원사의 지원이 꼭 필요하다, 라고 말했다.

강남장애인복지관은 강남구청에서 지원하는 구립장애인복지관으로 스포츠와 문화예술에 재능이 있는 장애인을 지원하는 사업을 2009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최현자 선수(1959. 02. 16) 수상 및 이력
2006년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은메달
2007년 아시아?오세아니아 선수권대회 연자 단식 동메달
2008년 제 13회 베이징 장애인올림픽 출전
2010년 광정우 장애인 아시안게임 출전
2011년 대한민국 체육훈장 백마장 수상
2012년 제 14회 런던장애인올림픽 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