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장애인복지관(관장 박정근)에서는 오는 12월22일 오후2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우리의 전통 절기인 동지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고 사랑을 나누는 축제 한마당을 개최합니다.
동지 전통체험행사로는 팥죽나눔과 동지헌말(버선을 선물하던 풍속으로 풍년과 다산을 빌고 동지 후 길어지는 해를 밟으며 장수를 기원하는 전통)을 현대에 맞게 변형한 따뜻한 양말나눔행사, 하선동력(하지 때는 부채를 나누고 동지 때는 달력을 나누어 주는 전통) 으로 장애인 작품들로 제작된 달력나눔행사가 진행됩니다.
또한 다문화체험행사로 중국의 동지체험 만두빚기, 일본의 동지체험으로는 유자를 물에 담아 목욕하는 유자탕체험과 호박찜 시식체험을 진행합니다.
장애인문화공연으로는 국악 이현아(시각1급)의 창공연을 시작으로 테너 안종묵(시각1급)의 클래식공연, 청각장애 댄서 김축복군이 소속된 퍼포먼스 153의 춤공연, 장애인중창단 희망새, 고수 조경곤 등 다채롭고 재미있는 공연이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