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장애인복지관은 4월 20일, 제 42회 장애인의날을 맞아 강남구 관내 장애인 단체들이 강남세움 센터 정문앞 마당에서 각 기관 특색을 반영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였습니다. 우리기관은 지역사회에 장애인식에 대해 설명하고
편견과 오해를 해소하는 공감활동을 하고있는 장애 당사자 활동가 2인을 초대해 장애와 인권 관련 오해와 차별에 대한 OX퀴즈를 진행하였습니다.
오후 2시가 되자 오랜만에 진행하는 대면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행사장을 방문한 방문객들로 북적북적 떠들썩한 분위기가 3년만에 돌아온 장애인날 행사를 실감나게 하였습니다.
지역주민과 장애에 대해 소통하고 오해와 편견을 짚어보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리 활동가들의 열정이 돋보였고 또 각 기관들이 정성껏 준비한 특색있는 체험부스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활동가들과의 평가회 에서는 장애인의 날은 여러 가지 차원의 고민을 던져주기도 하지만 지역과 소통하고 지역 차원에서 장애를 고민하는 기회가 된다면 충분히 의미가 있다는 생각들을 나누어 보았습니다.




사진설명: 장애인의 날 행사 부스 운영 중,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참여자들에게 두 명의 장애 활동가가 장애와 인권의 대해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