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나름의 활동영역을 가지고 생활하는 장애 당사자 활동가들이 고민을 나누고 서로의 상담자가 되어주는 본 모임은 그동안 철저히 방역 수칙을 지켜가며 관내 학습 중심 모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모처럼 실내를 벗어나 좋은 계절을 만끽하며 천천히 서로의 일상을 나누고 지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평소 주제에서 벗어나는 이야기일까봐 하지 못한 이야기를 산책하며 나누기도하고 묻고 싶은 일상의 궁금증을 해결하기도하는 소소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더욱 끈끈한 자조모임으로 거듭난것 같다 모두 기분 좋게 회기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