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지체장애인 대상 '뮤지컬 드림걸즈' 내한공연 관람 행사

 

 

지난 23일 서울 강남장애인복지관 지체장애인들이 서울 잠실 샤롯데시어터에서 드림걸즈 내한공연 관람을 앞두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23일 서울 잠실 샤롯데시어터에서 서울시 강남장애인복지관 지체장애인 13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드림걸즈' 내한공연을 관람 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공연관람은 공단 은퇴자 동우회 회원들이 혈액질환 및 혈액암 환우 돕기 사업기금 마련에 동참하기 위해 한국혈액암협회로부터 드림걸즈 티켓을 구입해 공단에 무상으로 기증해 이뤄졌다. 
 

공단 직원들은 또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혈액 질환 환우를 돕고 있다.
 
지난 4월21일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해 받은 헌혈증서 223매를 혈액암협회에 기증한 바 있다. 2012년부터 총 1162매를 기증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혈액질환 환우를 후원함과 동시에 지체장애인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공단은 나눔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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