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위기가정을 위해 민관협력을 통해 노력한 사례 공유

 

 

강남구(구청장 신연희) 29일 지역 내 민·관 사례관리자 및 동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동 보장협의체 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남구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실무자들이 2015년부터 2년간 추진해온 성과와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최근 복지영역에서 민관 협력 파트너십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하게 거론되는 시점에서 민.관협력 사례관리 활성화를 위해 강남구에서 개최되는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발표회는 뜻 깊은 행사라고 할 수 있다.

 

우수 사례로는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의위기에서 발견한 희망승리네 이야기’,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지원팀의 장애인 자녀를 둔 엄마가 재혼 후 조현정동 장애발병으로 초혼인 외국인 아빠가 지역사회와 함께 만든 가족이야기’, 강남장애인 복지관의 장애인 및 가족구성원별 사례지원을 위한 다각적 자원 발굴 · 연계’ 등 경제적 어려움과 장애주거위기가족해체 등 다양한 위기상황에 처한 힘겨운 가정을 돕기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한 통합사례관리 과정이 소개됐다.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박숙경 교수의 클라이언트의 자기결정권 존중과 사례관리자의 소진예방교육도 마련되어 지역의 사례관리 실무자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이광우 복지정책과장은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위기가정이 힘겨운 상황을 극복하고 건강한 가정으로 일어서도록 돕기 위해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은 매우 중요하며앞으로도 위기가정을 함께 보듬고 지원해나가는 촘촘한 지역안전망을 강화해나가는 데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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