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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장복, ‘the 한·박·강·정-봄을 기다리는 봄’ 전시회 열어

 
데스크승인 2015.02.26  19:04:18 김지환 기자 | openwelcom@naver.com  
 
 
  ▲ 작품을 관람하고 있는 관람객들.  
▲ 작품을 관람하고 있는 관람객들.

자폐성장애를 갖고 있음에도 미술에 대한 꿈을 이어가고 있는 작가 4인의 전시회 ‘the 한·박·강·정-봄을 기다리는 봄’이 26일 DDP 갤러리問에서 열렸다.

작가 한부열·박태현·강선아·정도운 4인의 이름을 따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50점 가량의 그림과 창작물이 전시됐다.

강남장애인복지관 주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알파갤러리 The Real Summer- 아름다운 여름‘에 이어 진행된 계절별 기획 기획전시회로, 장애인식개선 등의 의미를 두고 진행 중이다.

 

  ▲ 이번 전시회에서 작품을 전시한 (왼쪽부터) 정도운·박태현·강선아·한부열 작가  
▲ 이번 전시회에서 작품을 전시한 (왼쪽부터) 정도운·박태현·강선아·한부열 작가

전시회에는 한부열 작가가 일상의 장면 등을 주제로 펜과 30cm자를 이용해 그린 그림, 박태현 작가가 휴지와 색종이를 잘라 만들어 낸 입체 인물, 강선아 작가가 동화 속 이야기의 장면을 그린 그림, 정도운 작가가 가수, TV프로그램 등을 소재로 활용해 자신만의 기준으로 꼴라주한 작품 등이 전시 됐다.

이날 한부열 작가의 어머니는 “아들에게 그림작업은 가장 즐거운 놀이며 행복한 순간이다. 항상 즐겁게 행복한 마음으로 그림을 그리는 작가가 됐으면 한다. 그림 안에서 행복이 묻어나고, 그 행복이 많은 이들에게 전달되게 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큰 행복은 없을 것 같다.”며 전시회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전시회를 기획한 강남장애인복지관의 정원일 팀장은 “건조한 현대사회에서 자폐성장애 작가들의 즐겁고 행복한 그림들이 많은 사람들을 치유해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자신만의 세계에서 간직해온 순수한 영역들이 그림을 통해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며 즐거운 만남을 제시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 이번 전시회에 전시된 작품들.  
▲ 이번 전시회에 전시된 작품들.

출처 : 웰페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