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민신문 권경호 기자]강남장애인복지관(관장 허명환)는 오는 20일 오전 11시 강남역 LIG손해보험빌딩 앞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강남구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다른만남, 같은생각’을 실시한다.
강남구가 주최하고 구내 5개 장애인복지관 주관(강남장애인복지관, 성모자애복지관, 청음회관, 충현복지관, 하상장애인복지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은 장애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 기틀 마련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장애인식개선사업 기념식을 시작으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코너인 장애인식OX퀴즈 ▲약속나무를 활용한 장애인에 대한 다짐을 표현하는 약속트리 ▲누구나 와서 즐길 수 있는 열린 공연 ▲수화와 점자를 배워보는 체험코너를 운영해 장애인에 대해 가지고 있는 편견을 개선한다.
그와 함께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도 판매된다. 특히 장애인 바리스타가 만들어 주는 시원한 커피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2인조 밴드인 B&W와 자폐성장애작가 박태현이 선보이는 종이 조형물 작업을 라이브로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