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제2회 장애인공연예술공연대회'를 개최하고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예선 참가작품을 접수받는다.

지원분야는 크게 음악부문과 무용부분으로 나눠지며, 장르 구분은 따로 두지 않는다. 대한민국에 거주중인 장애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개인 뿐 아니라 5인 이하로 구성된 그룹으로도 지원할 수 있다. 단 그룹지원자는 모두 장애인이어야 한다. 강남장애인복지관의 멘토링 클래스를 수강한 사람도 지원할 수 있지만 현재 수강중인 분야만 지원할 수 있도록 제한한다.

예선심사는 참가자가 제출한 영상을 이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본선은 8월 둘째주에 현장심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진출자는 8월 4일 강남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140만원 상당의 멘토링 클래스 수강료를 전액지원하며, 은상 수상자는 30만원, 동상 수상자에게는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모든 수상자는 강남장애인복지관에서 주관하는 기획공연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지원자는 강남장애인복지관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바로가기)받아 공연영상, 제출 서류와 함께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강남장애인복지관 문화예술기획팀(☎02-560-8264/8252)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남구장애인복지관은 국내 최초 장애인 문화예술 특화 복지관으로 장애인의 예술 분야를 단순한 취미나 여가 수준에서 확장해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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