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8월 17일, 15:00~17:00
장소 :  압구정노인복지센터 경로당
대상 :  참여자 10명/수강생 10명 총 20명
내용 :  2017년 서울시 어르신복지공동체 사업 '푸른마을 경로당' 찾아가는 원예교실 1차를 진행했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배우신 원예교육을 지역주민분들께 교육하는 첫 원예교실이 진행되었습니다. 주제는 지역주민분들께 관심도가 높은 다육심기였습니다.  실버원예사로 처음 활동 시간이 다가올 수록 너무 긴장하시던 우리 참여자어르신들은 수업이 시작됨과 동시에 의욕적으로 수강생분들을 가르켜 주셨습니다.
수업 시작전에 수강생분들과 1대1로 매칭하여 서로 공감대와 얘기를 나누며 친밀도를 금방 생기셨고, 압구정노인복지센터 경로당을 처음 방문하신 수강생은 "압구정노인복지센터와 여기에 압구정경로당이 있는지 처음 알게 되었고, 앞으로 자주 와야겠다" 고 원예교실을 통하여 새로운 걸 접하게 되셔서 기분좋게 시작하셨습니다. 다육심기 작업을 시작하면서 짝꿍과 식물을 어떻게 화분에 심는지, 관리방법도 얘기나누면서 식물도 공통점이 있고, 다르기도 하다는걸 이해하셨습니다.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식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게 되고 이후에는 주변에 지역환경까지 돌봄의 책임감도 차근차근 생기는것 같습니다^^ 
완성하신 다육화분을 보시면서 " 도심속에서 흙을 만지고, 원예를 배울 기회가 흔치 않은데 이렇게 지식도 얻고, 이쁜 다육도 만들어서 너무 좋다, 잘 키워서 주변에 심어야겠다"고  뿌듯해 하셨습니다. 오늘 수고하신 참여자, 수강생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다음 원예교실도 많은 관심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