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장예총)가 주최하는 제31회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의 작품 접수를 다음달부터 시작한다.
올해 31회를 맞는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은 1991년 곰두리문학상·미술대전이라는 명칭으로 시작돼 1998년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으로 개칭했다. 지난 30년간 1000여 명의 장애예술인이 전문예술인으로 발돋움하도록 도왔다.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은 426일부터 63일까지 운문과 산문의 2개 분야로 공모하며 운문은 시·동시 3편 이상, 산문의 경우 소설·수필·동화 등으로 신청 가능하다.
대상1(통합 1)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2(부문별 1)에게는 상금300만원, 우수상 6(부문별 3)에게는 상금 100만원, 가작 10(부문별 5)에게는 상금 30만원을 준다.
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의 경우 회화(한국화, 서양화), 서예·문인화, 전각·서각, 공예·조각에서 공모를 진행하며 작품 수는 제한이 없다.
대상(통합 1)에게 상금 500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여한다. 최우수상 1(통합 1)에게는 상금 300만원, 우수상 3(통합 3)에게는 상금 100만원, 장려상 6(통합 6)에게는 상금 50만원이, ·입선작에는 상장이 수여된다. 추천작가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특별상 부문에서는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1명에게 창작지원금 100만원을 지원한다.
미술대전의 원서접수는 426일부터 527일까지며, 10월 중 수상작품 전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민국장애인문학상·미술대전의 향후 일정은 6월 중 장예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공감언론 뉴시스 남정현 기자 nam_j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