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 장애인건강검진센터 개원유형·중증도별 특화

장애 유형과 중증도에 따라 특화된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립재활원 장애인건강검진센터가 지난 14일 개원했다. 센터는 지난해 9월 완공됐고,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BF) 인증을 위한 시설 보강과 운영인력 채용 등 준비 과정을 거쳐 운영을 시작한 것이다.

이날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오랜 준비기간을 거친 만큼 장애인이 물리적 장애나 의사소통에 어려움 없이 편안하고 손쉽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한 뒤 시설의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센터는 장애인 특화 건강검진이 가능한 장비와 시설을 갖춰 장애인의 의료접근성을 높였다. 여성장애인을 위한 부인과 검진, 구강검진, 장애별 맞춤형 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초음파 장비와 컴퓨터단층(CT), 자기공명영상(MRI), 내시경 장비 등 첨단 영상검진 장비를 구비했다. 또 이동형 리프트, 높낮이 조정 가능 진료대, 영상 확대 비디오, 대화용 장치, 점자 프린트, 성인 기저귀 교환대 등 다양한 검진 보조장비로 장애인 편의를 고려했다.

센터는 국가검진(일반검진·구강검진·암검진·의료급여생애전환기 건강검진)을 우선 시행하며, 장애별 맞춤형 건강검진과 지속적 건강관리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다. 또 특화 검진 태스크포스(TF)와 건강이음 TF를 구성해 장애인 맞춤 건강검진을 추진하고, 검진 후 지속적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할 예정이다.



구로구, 내달 26일까지 온라인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개최

서울 구로구는 온라인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를 오는 26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선 사무직과 전산직 등 장애인 구인을 원하는 기업 또는 사회적 기업 등 50여개 업체가 참여해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 행사와 참여안내 등 박람회와 관련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1116일까지 온라인 채용관에서 채용공고를 확인하고 구직신청을 하면 된다. 구는 구인구직 전문업체인 인쿠르트와 위탁계약을 체결해 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력서 작성방법, 화상면접 등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해 장애인 구직자의 성공적인 취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구인기업의 서류전형 합격자는 별도 안내 방식으로 1122일부터 26일까지 기업의 인사담당자와 화상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백내장, 황반변성 막고... 눈 건강 지키는 방법 5

 

  • C 풍부 과일, 채소

- 10년간 비타민C를 꾸준히 섭취하면 백내장 위험이 57% 낮아진다.

  • 차단

- 선글라스는 태양의 가시광선을 막아주는데, 가시광선은 망막에 손 상을 주어 시력 감퇴를 가져오는 황반 퇴화를 발생시키는 주원인 이다.

3. 운동

- 매일 10를 달린 사람들은 백내장 위험이 3분의 1로 줄었다는 연구가 있고, 다른 연구에서는 매일 4씩 달린 사람은 황반변성 발병률이 54% 낮아진다.

4. 적정 체중 유지

- 시력 감퇴와 실명을 부를 수 있는 당뇨병을 낮추기 위해서이다.

5. 정기검진

- 40세가 되면 눈 관련 종합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별 문제가 없을 경우는 2년에 한 번씩 검사하면 됩니다.



귀지, 파도 될까?

파지마세요!

귀가 간지럽거나 덜그럭 소리가 들릴 때 혼자 손가락으로 후비거나 면봉으로 귀를 팔 때가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 행동이 위험하다고 한다. 우선 귀지란 땀샘과 귀지샘의 분비물, 그리고 피부 각질 등으로 이루어진 정상적인 성분이다.

적당량의 귀지는 오히려 이롭다.

귀지의 기름성분이 물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 물로 인해 염증이 생기는 위험을 줄여주며, 외부의 세균이나 먼지 등을 막아준다. 또한 귀를 자주 판다면 귀지샘이 자극받아 귀지 분비를 더욱 늘릴 수 있다. 귀지는 굳이 파지 않더라도 일상생활 중에 자연스럽게 배출이 되며, 만약 너무 신경이 쓰여 귀지를 파야 한다면 꼭 이비인후과를 찾아 제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