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구멍이 난 듯 비가 퍼부어도 아침일찍 모인 수강생들로 차분한 공예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두번째 작업으로 대.중.소. 사각함과 뚜껑을 만들고 한지작업으로 70% 정도 마무리되었습니다.
하얀 틀을 백골이라고 하는데, 백골 모서리와 맞물리는 곳에 실리콘으로 열심히 발라 틀을 잡고
다 말라 형태가 잡히면 안쪽으로는 훈민정음 글자가 새겨진 베이지색 한지를, 바깥쪽에는 노랑이나 다홍색 등 각자의 취향에 따라 사각함을 제작하였습니다.
손재주가 좋으셔서 모두들 꼼꼼하게 제작하시고, 다음 수업내용까지도 선생님과 논의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여성장애인 공예교실에 꾸준한 작품활동이 가능한 2분을 추가로 모집중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전화로 문의주세요.
* 수업시간 : 매주 화요일 10-12시, 4층 직업재활실, 수강료 6만원(3개월분, 재료비 무료지원)
* 문의 : 문화복지팀장 권소현(445-8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