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일(수) 쓸쓸한 겨울비가 그친 오후, 2년 전부터 도배가 필요했던 어머님 댁에 드디어 도배를 지원해 드렸습니다.
롯데건설(주)의 임직원 분들께서 도배용품과 청소용품, 방한용 문풍지와 뽁뽁이까지 챙겨오셔서 직접 수고해주셨지요.
살림들 때문에 어머님도, 임직원 분들도 힘드셨을텐데 힘든 내색없이 오히려 보이지 않는 곳까지 살펴보시고 주방청소까지 야무지게 마무리해주셨습니다.
어머님은 시각장애로 청소를 하시고도 말끔히 되지 않는다고 힘들어 하셨는데, 주방의 묵은 때까지 벗겨드리니 속이 다 시원하다고 하시네요.
마무리로 어머님이 부탁하신 커텐봉 설치까지 뚝딱!
다음 달에는 베란다와 화장실까지 손 보러 오겠다며 다음을 기약하셨습니다.
매번 무뚝뚝한 롯데건설 팀장님이셨는데, 마음과 손길만은 너무나 따뜻하신 팀장님 그리고 함께 애써주신 임직원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인사드립니다.
우리 모두 따뜻한 겨울 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