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장복, 마음속에 그려본 ‘Neverland’展
강남장애인복지관의 9명의 장애아티스들이‘마음속에 그려본 우리들의 Neverland’전시를 대치동 마나갤러리카페에서 강남장복 주관,마나갤러리카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번 ‘Neverland’ 전시는 어린이날이 있는 주간에 맞추어 잃어버린 동심의 회복을 취지로 피터팬의 네버랜드를 주제로 해 기획됐다. 참여작가 9인은 강남장복의 시각예술 아티스트이며, 이들은 각자의 마음속에 지닌 고유한 에너지와 감성들을 그림으로 표출할 수 있는 작업시간이 가장 즐겁고 기다려진다고 말한다.
전시를 기획한 강남장복 시각예술분야 김경은 담당자는 “‘네버랜드’ 전시는 관람객이 작품을 보는 짧을 순간이라도 바쁜 일상에 지쳐 그동안 잊고 있던 순수한 동심이 회복되길 바라며 기획됐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작가들의 따뜻하고 순수한 감성이 그대로 표현돼 있는 작품들이기 때문에 주변의 많은 직장인들과 지역주민들이 작품을 보면서 기분 좋은 힐링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시의 의미를 전했다.
이번 전시를 주관한 강남장애인복지관은 문화예술특화복지관으로써 시각예술분야의 작가 실현을 위해 발달장애에 국한되지 않은 전 장애에서 재능 있는 작가의 창작활동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작가의 작업이 대중과 소통할 수 있도록 전시의 장을 열어 장애 작가의 시작과 성장을 함께하고 있다.
강남장복의 2016 기획전시 ‘마음속에 그려본 우리들의 네버랜드’ 전시는 4일부터 17일까지 대치동 마나갤러리카페에서 진행된다.
이유정 bj302@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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