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그림을 사진처럼 똑같이 그리면 잘 그리는 것일까? 유명한 화가가 그림을 그리면 무조건 아름답다고 말해야 하는 것일까? 나를 진솔하게 아름답게 표현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2010년 3월 강남장애인복지관(관장 박정근, 이하 강남장복)은 장애인 문화예술지원 프로젝트 사업으로 장애인 대상 헛소리 드로잉워크샵을 실시한다.
홍대앞 예술시장 프리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일상예술창작센터와 강남장복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워크샵은 장애인이 문화예술창작욕구를 발견하고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는 기법들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구성됐다. 더불어 전문가만이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창작의 즐거움을 가질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타인과 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워크샵을 기획한 강남장복 문화복지팀 정원일 담당자는 "어린아이들은 벽과 바닥, 심지어 각종 전자제품 등의 모든 소재에 그림을 그리고 싶어 한다. 이렇듯 그림을 통한 창작은 인간에게 큰 기쁨을 주는 인간본성의 창작활동이다. 그러나 성인이 된 이후에는 사진처럼 그리는 그림이나 예쁘게 그린 그림만이 잘 그린 그림이라는 편견 등으로 인해 쉽게 그림을 그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진정으로 나를 표현하고 이야기하고 소통하는 워크샵을 통해 창작놀이를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워크샵의 기획의도를 밝혔다.
헛소리 드로잉 워크샵은 오는 3월3일(수) 오후 1시 무료 오픈강좌를 시작으로 3/10~4/28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강남장복은 이번 헛소리드로잉워크샵을 통해 분야별 창작표현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워크샵 종료 후 드로잉 작품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출처:강남장애인복지관
보도자료 통신사 뉴스와이어(www.newswire.co.kr) 배포
http://media.daum.net/press/view.html?cateid=1065&newsid=20100302182135478&p=newswire








